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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벗 濠 총리, 당내 사퇴 압박…"리더십 없다" 비판

(캔버라 로이터=뉴스1) 손미혜 기자 | 2015-09-14 16:01 송고
토니 애벗  호주 총리. © 로이터=뉴스1


토니 애벗 호주 총리가 당내 사퇴압박에 직면하면서 퇴진 위기를 맞고 있다.

애벗 총리의 최대 적수로 거론되는 말콤 턴불 통신장관은 14일(현지시간) "애벗 총리는 호주가 필요한 경제적 리더십을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며 "우리는 다른 종류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호주 스카이TV도 익명의 소식통을 통해 자유당 부대표인 줄리 비숍 외무장관과 말콤 턴불 통신장관이 애벗 총리에게 사임을 요구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애벗 총리는 지난 2013년 총선에서 야당연합을 승리로 이끌었으나 다수의 호주인이 탑승한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MH370편 실종과 MH17 편 추락에 이어 시드니 카페 인질극까지 다양한 사건을 대응하는 데 있어 적절한 리더십을 발휘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애벗 총리가 이끄는 자유·국민 연립당은 지난해 11월 빅토리아주, 지난 1월 퀸즐랜드주 지방선거에서 모두 패배했다.


yeoul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