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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발전法 시행 앞두고 보안업계 기대감에 '들썩'

공공시장 중심 수요 늘어날 듯…"예산 잡히면 시장 본격 열릴 것"

(서울=뉴스1) 박현준 기자 | 2015-09-08 08:40 송고
그래픽=최진모 디자이너© News1


클라우드 컴퓨팅 사용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클라우드발전법) 시행이 3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내 보안업계가 기대감에 잔뜩 들떠있다. 조직내 정보를 자사 서버가 아닌 클라우드에 저장하는데 따른 보안 우려가 커져 장비와 시스템에 대한 보안을 강화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달 28일부터 시행되는 클라우드발전법은 클라우드를 반드시 도입해야 하는 의무조항은 없다. 하지만 이 법이 시행되면 공공기관은 정보화 사업을 진행할 때 클라우드 도입을 우선 고려할 것을 권고받게 된다. 클라우드를 도입해야 필요한 예산도 받게 된다. 또 각 공공기관들은 1년에 한번 이상 클라우드 수요정보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게 제출해야 하고, 미래부 장관은 이를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에게 공개해야 한다.

이에 주요 보안업체들은 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앞다퉈 클라우드용 보안솔루션을 내놓고 있다.

파수닷컴은 클라우드팀을 클라우드서비스 사업본부로 격상시키고, B2B(기업간)뿐 아니라 B2C(기업과 소비자간)까지 공략대상으로 삼고 있다. 특히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공공시장은 문서협업솔루션 '랩소디' 등의 클라우드 솔루션을 앞세울 작정이다. 

파수닷컴 관계자는 "클라우드에 저장되는 콘텐츠 보호는 필수적"이라며 "이에 따라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들과 협력해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중점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중인 더존비즈온은 공공시장 전담조직을 꾸리고 공공시장을 새로 개척하겠다고 나섰다. 이 회사 관계자는 "클라우드 제품 포트폴리오는 완성됐다"며 "내년부터 이 제품을 앞세워 공공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초 KT와 함께 업무용 보안 웹하드 솔루션을 출시한 지란지교시큐리티도 기존 설치형 제품들을 매월 사용료를 받는 클라우드 방식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우선 공공시장을 타깃으로 서비스 영업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보안업계 한 관계자는 "각 기관별로 클라우드관련 예산이 확정되면 본격적인 시장이 열릴 것"이라고 기대했다.




p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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