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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표절 논란, '날개 레이스' 옷 비교해보니…

(서울=뉴스1스타) 온라인뉴스팀 | 2015-09-05 19:55 송고
윤춘호 디자이너가 배우 윤은혜에게 디자인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윤은혜는 현재 중국 디자인 서바이벌 프로그램 '여신의 패션'에서 도전자로 활약 중이다.
앞서 지난달 29일 '나니아 연대기'를 테마로 한 미션에서 팔에 날개 모양 레이스를 단 의상을 선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윤춘호 디자이너가 배우 윤은혜에게 디자인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 News1스타 / 윤춘호 SNS
윤춘호 디자이너가 배우 윤은혜에게 디자인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 News1스타 / 윤춘호 SNS


그러나 윤춘호 디자이너는 5일 자신의 SNS에 "중국 패션 방송에 우리 옷이 나왔다고. 그냥 협찬이 나갔나 하고 넘겼는데 다른 여자분이 만든 옷이었단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조금 다르니 아니라고 할 수도 있다. 유별나다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불쾌하다. 내가 느끼고 직원들이 느낀다. 옷을 만드는 선생님들, 우리 옷을 아는 사람들이 느끼면 맞는게 아닐까"라고 덧붙이며 표절을 확신했다.
또한 윤춘호 디자이너는 "알고보니 아르케(회사명) 옷을 며칠 전에도 협찬으로 픽업해갔던 스타일리스트와 종종 입던 배우. 둘이 함께 만들었다니 그래서 더 확신할 수 있으며 소름돋는다"라고 적었다.

그는 "FW 한 시즌 비즈니스와 컬렉션을 위해 노력한 결과물을 그들은 이렇게 쉽게..이렇게 뻔뻔하게..그냥 힘빠진다"라고 덧붙이며 분노와 실망감을 표했다.


sta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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