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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의 가을 멜로가 온다, '온리 유' 10월15일 개봉

(서울=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 2015-09-03 08:15 송고
영화 '온리 유'가 오는 10월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3일 수입사 메인타이틀픽쳐스에 따르면 영화 '온리 유'(감독 장하오)는 오는 10월15일 국내 개봉된다. 
'온리 유'는 1994년 마리사 토메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연의 할리우드 동명의 원작을 리메이크한 영화로, 결혼 직전, 거짓말처럼 나타난 운명을 찾아 이탈리아로 떠나는 6일간의 로맨틱한 여행을 그린다. 배우 탕웨이와 리아오 판이 출연한다. 

영화 '온리 유'가 오는 10월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 News1 스타 / 영화 '온리 유' 포스터
영화 '온리 유'가 오는 10월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 News1 스타 / 영화 '온리 유' 포스터


탕웨이는 영화 '색, 계', '만추' 등에서 고혹적이고 치명적인 매력으로 전세계를 사로잡았던 만큼, '온리 유'에서는 운명의 사랑을 찾아 이탈리아에 가는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여자 팡유안으로 분해 설렘을 안길 예정이다.

그리고 영화 '백일염화'로 제64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리아오 판이 팡유안에게 첫눈에 반한 일편단심 순정남 펑달리 역을 맡아 탕웨이와 호흡을 맞췄다.
이와 관련 공개된 포스터는 가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두 남녀의 로맨틱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운명의 남자를 만난 듯 설레어 하는 탕웨이의 미소가 보는 이마저 심쿵하게 만들고, 올블랙 차림에 불안한 표정을 짓고 있는 리아오 판의 모습이 앞으로 이들에게 펼쳐질 뜻밖의 로맨스를 예고한다.

이들 사이에 자리한 "운명을 믿나요?"라는 카피가 이 둘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이탈리아로 떠나는 6일간의 로맨틱 여행"이라는 태그라인은 당장이라도 운명의 사랑을 찾아 이탈리아로 떠나고픈 욕구를 불러일으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aluem_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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