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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세교~동탄 복선전철 사업 ‘파란불’…국토부, 타당성 조사

(오산=뉴스1) 이윤희 기자 | 2015-08-30 13:38 송고
사진제공=안민석 의원 사무실.  © News1
사진제공=안민석 의원 사무실.  © News1

경기 ‘오산 세교지구~동탄 KTX역 구간’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이 국토부 예비타당성 조사사업에 선정됐다.

30일 안민석 국회의원 사무실에 따르면 지난달 4일 오산시와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동탄~세교 간 복선전철 사업이 올 하반기 열릴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

‘오산세교~동탄 신도시간 복선 전철’은 동탄 KTX역을 출발해 통탄 산업단지를 거쳐 오산대, 세교 2지구까지 총 8.6㎞에 이르는 노선이다.

이 사업이 확정되면 해당 구간에는 세교역 등 2개 역사가 더 들어서게 된다.

안 의원 측은 이번 예타대상사업 선정은 정부가 공식적으로 동 사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을 의미하며, 사업이 준공되면 오산시가 지하철시대를 열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민석 의원은 “오산시와 함께 긴밀한 소통과 협업으로 평생교육도시 선정에 이어 소중한 성과를 만들어 냈다”며 “오산이 동탄 KTX역과 연계되면서 광역교통의 서막을 알리는 중요한 사업이기 때문에 향후 행정절차를 잘 준비해 예비타당성 조사에 통과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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