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모 디자이너 © News1 |
경기 안산의 한 편의점에서 신원미상의 성인 남성 3명이 현금인출기를 통째로 훔쳐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2시30분께 단원구 소재 한 편의점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3명이 600만원(경찰 추산)이 든 현금인출기 1대와 약 15만원 든 현금출납기 1개를 훔쳐 달아났다.
피해 편의점은 당일 오전 1시께 영업을 종료, 주인이 퇴근한 이후 범행이 이뤄졌다.
범인들은 모자 등으로 얼굴을 가린 채 편의점 안에 침입했으며 훔친 현금인출기는 미리 준비한 차량에 싣고 도주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들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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