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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혁신센터 페스티벌 개최...무한상상실 '3D프린터' 눈길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2015-08-27 15:37 송고
창조경제혁신센터 페스티벌 행사장에 마련된 무한상상실 부스에서 시민들이 3D프린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News1
창조경제혁신센터 페스티벌 행사장에 마련된 무한상상실 부스에서 시민들이 3D프린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News1


미래창조과학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최하는 창조경제혁신센터 페스티벌이 27일 오후 2시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최양희 미래부장관 등 관계자 3000여 명이 참석했다.

미래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이날 행사에 앞서 무한창의성, 상상력,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창의적인 공간인 '무한상상실'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무한상상실은 디지털 장비를 이용해 상상한 것을 직접 구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날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3D프린터에 대한 참가자들의 관심을 집중됐다.

3D프린터는 아이디어를 컴퓨터로 설계한 후 그 설계도를 보고 입체적으로 물건을 인쇄하는 기계다.
3D프린터는 입체적으로 그려진 물건을 미세한 단위로 잘게 잘라 분석한 다음, 아주 얇은 막을 한 층, 한 층씩 쌓아 물건의 바닥부터 꼭대기까지 완성하게 된다.

설계에 따라 미세층을 넓거나 좁게, 위치를 조절해 가며 물건을 인쇄한다.

3D프린터는 손으로 만들기 어렵고 복잡한 모양도 한 번에 인쇄할 수 있어서 최근 일반인들의 큰 관심을 끈 바 있다.

미래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17개 광역시도별로 거점 무한상상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규모의 무한상상실을 전국 지자체로 확산 중이다.

한편 이번 축제는 전국에 '창업붐'을 조성하기 위해 미래부가 지역별로 총 17개 규모로 구축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창출될 성과를 뽐내는 자리로 28일까지 펼쳐진다.

여기에 문화체육부가 주도하는 문화창조융합벨트 사업도 가세해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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