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슈화가 되고 있는 이화여대 앞에 맛집이 있다. 이 맛집은 떡볶이라는 대중적 음식에 피자와 비빔밥을 접목한 독특한 메뉴로 인기인데, 인테리어까지 젊은 고객층을 사로잡아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떡볶이, 피자와 어울리는 가든샐러드, 스팸마요 비빔밥, 튀김 등 사이드메뉴를 갖추고 있으며 특히 남녀노소 오감을 사로잡는 '삼궁복' 이색세트로 중독되는 맛과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막 매장을 나온 학생들은 “비빔밥이랑 떡볶이랑 피자를 누가 한번에 먹겠다고 생각하겠어요. 정말 맛있어요. 매콤달콤한 떡볶이에 화덕피자를 찍어먹는 음식점은 전국이 아니고 전세계적으로도 없을 겁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실제 하나의 가격으로 세가지를 모두 맛볼 수 있는 삼궁복의 세트 메뉴들은 빠른 입소문과 함께 많은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이대 맛집 및 데이트 코스로 자리를 잡고 있다.

일반 분식집의 떡볶이와 달리 냄비째 나오는 전골형태의 궁물떡볶이, 궁중떡볶이로 차별화를 두는가 하면 신(thin)피자와 딥피자의 장단점을 분석, 유기농 현미로 만든 피자도우를 사용하는 웰빙피자 3종으로 차별화를 극대화했다.또한 어린이들도 가족과 함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신선하고 좋은 재료를 사용해 웰빙을 추구한다.

이대삼청동궁물떡볶이를 운영하고 있는 강은균 대표는 "인테리어에서도 현대적인 세련미와 한국적인 멋을 가미하여 분식집 이미지를 탈피한 레스토랑 형태의 매장에서고객을 위한 맛과 조화를 이루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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