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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공원 동물원, 대전오월드 전시동물과 맞교환

(울산=뉴스1) 남미경 기자 | 2015-08-20 14:35 송고 | 2015-08-27 11:33 최종수정
미니나귀. © News1
미니나귀. © News1

울산대공원 동물원이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개체수를 확보하기 위해 대전오월드와 21일 상호간 무상으로 잉여동물을 교환한다고 20일 밝혔다.
울산대공원은 청금강 앵무 1수를 대전오월드의 미니나귀 2두와 교환한다.

앞서 지난 6월에는 울산대공원 동물원의 앵무(장미앵무 2수, 목도리앵무 2수)와 장생포 고래박물관의 설가타 육지거북을 상호 교환하는 등 관람객의 선호도가 높은 잉여동물을 교환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울산대공원 동물원의 새 가족이 된 미니나귀 2두는 열흘 간 적응 과정을 거쳐 이달 말부터 미니나귀 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다.

울산대공원 동물원 관계자는 “개체수가 증가해 사육비용의 부담이 커지는 잉여동물을 타 동물원과 교환함으로써 예산절감과 다양한 전시동물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타 지역 동물원과의 교류교환 사업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더욱 새롭고 즐거운 관람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mk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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