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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그리스 3차 구제금융 합의안 19일 표결

IMF 지원 불참 관측 여파가 변수

(베를린 로이터=뉴스1) 김정한 기자 | 2015-08-16 14:17 송고 | 2015-08-19 18:35 최종수정
독일 하원. © 로이터=뉴스1

독일 하원(분데스방크)이 오는 19일(현지시간) 그리스와 국제 채권단이 합의한 제3차 구제금융 법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리버트 람메르트 독일 하원의장은 15일 의원들에게 그리스에 대한 860억유로(약 112조3000억원)의 구제금융 지원 법안을 표결하는 의회 소집을 알리는 서한을 보냈다.

이는 앞서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이 벨기에 브뤼셀에서 회의를 열고 합의안을 승인한 데 따른 것이다.

독일 하원이 합의안을 가결할 게 거의 확실하지만, 이번 표결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에겐 중대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지난달 하원은 찬성 439표, 반대 119표, 기권 40표로 합의안을 승인했다. 하지만 메르켈 총리의 보주주의 진영서 나온 반대표는 65표에 달했다.

이번 표결에선 반대표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제통화기금(IMF)이 구제금융 지원에 참여할 것이란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은 지난달 하원에 보낸 서한에서 그리스에 대한 3차 구제금융의 1차 자금 집행에서 IMF가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IMF는 그리스 부채가 지속 가능하지 않다며 그리스에 대한 자금 지원을 결정하려면 부채에 대한 대폭적인 채무경감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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