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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품 떴다 하면 0.8L(공팔리터)로 입소문 내기부터

진솔하고 느낌있는 사진 1장으로 보여주는 일반인들의 SNS 포스트로 신상품 입소문 가능

(서울=뉴스1Biz) 오경진 기자 | 2015-08-13 09:59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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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보급으로 SNS 사용자가 급증하면서 홍보 마케팅 플랫폼의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트랜드모니터의 '소비자 리뷰의 영향력에 대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구매전 리뷰를 확인하는 사람이 90.7%, 블로거 리뷰 중 기업에 의해 조작된 글이 있다는 것을 인식한 사람이 75.5%로 나타났다. 전자상거래가 활발해지기 시작하면서 온라인 리뷰에 대한 마케팅이 보편화되고 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이를 신뢰하지 못하는 소비자도 늘고 있는 것이다.

SNS가 이러한 전자상거래 활성화의 툴로 널리 활용되기 전, 주로 광고주는 수많은 블로거를 통해 온라인 체험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블로그에 올라 오는 글들이 너무 광고성을 띠자 점차 고객에게 신뢰를 잃어갔고, 보다 '자연스러운' 홍보 마케팅의 흐름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SNS로 옮겨가고 있다.

Social media link의 조사에 따르면 구매에 영향을 주는 사람 1위는 가족과 친한 친구로 77%의 비율을 차지하며 구매 전후 가장 많이 하는 활동으로도 SNS를 꼽았다. 또한 구매 정보를 검색하고 정보를 얻는 채널로 SNS를 꼽은 사람이 56%로, 이들은 최소 10개의 상품 포스트를 보고 구매를 결정하게 된다고 한다.

이러한 가운데 SNS상에서 예쁜 신상품을 가장 빨리 경험할 수 있는 0.8L(공팔리터)가 주목 받고 있다. 최초의 소셜 체험 플랫폼인 공팔리터는 예쁜 상품과 SNS의 포스트을 결합한 소셜 체험 기반 플랫폼이다.
공팔리터는 상품의 사이트에 들어가 리뷰를 찾아볼 수 있는 일방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의 SNS를 통해 신뢰관계가 형성된 소셜에디터들의 포스트를 감상할 수 있다. 소셜에디터들을 통해 소비자들은 솔직한 포스트를 접하게 되고 기업의 상품이 어떠한지 객관적으로 판단해 상품 구매 여부까지 결정하게 된다.

공팔리터는 홍보 참여 업체들을 모두 받는 것이 아니라 상품의 외형, 품질 등을 따지며 소비자들이 만족할 만한 소위 ‘예쁜상품’을 가려 선정한다. 상품 선정 기준이 까다로울수록 소셜에디터들은 만족스러운 포스트를 남기며 ‘예쁜 상품’의 가치가 더욱 올라가게 된다.

공팔리터(www.08liter.com)는 한국뿐 아니라 중국 진출까지 이뤄가며 체험기반 SNS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공팔리터 웨이보에서는 하루에도 수십만명이 방문하고 수천명이 소셜에디터로 참여하고 있다.

유민혜 기획팀장은 “현재 서비스 상품 공급률이 매월 100% 이상 성장하고 있는 만큼 우리는 앞으로 더욱 까다롭게 상품을 선정해 예쁜 상품을 어떻게 하면 가장 빨리 고객들에게 보여줄지 고민하고 있다”며 “이제는 많은 상품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이 아닌 예쁜 상품만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이 고객이 원하는 것이고 궁극적으로 그것이 상품 공급사에게도 도움된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ohz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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