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통영경찰, '안전한 안심마을' 조성…범죄예방 추진

(경남 통영=뉴스1) 이상욱 기자 | 2015-08-11 17:27 송고
경남 통영경찰이 11일 지역 주택밀집지역에서 벽화그리기 행사를 실시하는 등 '범죄없는 안전한 안심마을' 조성에 나섰다. (통영경찰서 제공) © News1
경남 통영경찰이 11일 지역 주택밀집지역에서 벽화그리기 행사를 실시하는 등 '범죄없는 안전한 안심마을' 조성에 나섰다. (통영경찰서 제공) © News1

경남 통영경찰이 셉테드(CPTED)를 적용한 '범죄없는 안전한 안심마을'을 조성, 범죄예방에 나섰다. 셉테드는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으로 도시계획 및 건축설계 단계에서 범죄를 일으킬 수 있는 환경을 근본적으로 제거함으로써 범죄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기법이다.


11일 통영경찰서에 따르면 경남 통영 도남동 주택밀집지역에서 김명일 서장 및 김동진 통영시장, 하늘벽화봉사단, 통영여고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해 셉테드 기법을 도입한 안심마을 벽화그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골목길을 그림으로 채웠고 주택 배관, 담장 등 범죄 발생 가능지역에 특수 형광페인트를 칠했다.

통영경찰서는 벽화골목길 조성, 후미진 골목길 CCTV 추가 설치 등으로 안심마을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 민·관·경 협력을 통해 낙후된 도심시설을 개선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이 제도를 확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lsw3032@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