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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러시아 의료시장 전문가 양성 시작

러시아 의료시장 진출 위한 최적의 커리큘럼 제공

(서울=뉴스1Biz) 오경진 기자 | 2015-08-11 11:17 송고 | 2015-08-11 13:03 최종수정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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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이 러시아 의료시장 전문가 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러시아(CIS)국가 의료시장 진출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해당 국가 의료진출 의료기관 및 관련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러시아 의료시장 전문가 과정은 8월 8일부터 10월 24일까지 총 150시간, 매주 토요일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국가 이해 및 동향, 러시아 기본회화 등의 기본역량과 의료시스템, 시장분석, 진출마케팅, 리스크 관리 및 계약 진출사례를 교육하는 직무역량, 프레젠테이션, 글로벌 마케팅, 해외 선진사례 연수, 국제진료 외국어 회화(영어, 러시아어) 등의 글로벌 역량으로 구성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교육과정은 오는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5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해외연수 프로그램까지 포함되어 있어 러시아 의료시장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이헌주 보건산업본부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국내 최고의 러시아 의료시장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과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교재들을 바탕으로 온라인 과정과 연계된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으로서 실무역량 향상 중심의 교육이 진행된다”며 “러시아 의료해외 진출을 위한 최적의 교육과정을 제공하여 전문가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중국, 중동, 러시아 등 지역별 의료시장 전문가과정을 올해부터 운영하면서, 해외의료시장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 러시아 의료시장 전문가 과정 외에도 지난 6월과 7월에 중국 의료시장전문가 과정, 중동 의료시장 전문가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과정에는 문용 남서울대학교 교수와 권태균 전 UAE 대사가 책임교수로 참여해 해외 의료시장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자문을 제공했다.

해당 교육생들은 해외 의료시장 파악 및 벤치마킹을 위한 해외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5월 UAE와 중국(상하이)을 방문했고, 추가적으로 현재 중국 의료시장 전문가 과정 2기생 29명이 교육 중에 있으며, 교육생들은 8월 말 중국 베이징으로 해외연수를 다녀올 예정이다.
한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2009년부터 해외환자 유치와 병원해외진출 지원에 필요한 보건산업 핵심인재 양성사업을 실시해온 보건산업분야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운영기관이다. 현재 의료통역, 의료서비스, 의료마케팅, 병원해외진출, 제약, 화장품, 의료기기, U-Health 등 각 분야의 전주기 인력양성 체계를 구축해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향후 수료생들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연계를 위해 ‘KOHI 글로벌 헬스케어 포럼’을 매월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의 최신 동향 및 이슈 특강, 사례 토의 시간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 교육 문의: 02-3299-1402(이수경 과장)

◆ 교육 장소: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서울 강남구 역삼동 테헤란로 305 한국기술센터 9~10층)

◆ 홈페이지: http://hie.kohi.or.kr


ohz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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