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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동자승 성폭행 스님' 수사 확대

(장성=뉴스1) 신채린 기자 | 2015-08-08 12:38 송고
2015.07.26/뉴스1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2015.07.26/뉴스1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전남 장성경찰서는 지난달 23일 동자승을 수년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구속된 승려 A(62)씨에 대해 다음주 중 추가 조사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A씨는 전남 장성의 한 사찰에서 자신이 입양한 B양을 기르면서 10년 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현재 A씨가 구속되면서 해당 지자체는 B양을 비롯한 22명의 아이들을 인근 시설에서 임시 보호하고 있다.

이에 대해 경찰과 해당 지자체는 아이들의 거취문제와 기초수급자 선정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 한 관계자는 "승려 A씨에 대해 현재 수사를 진행중이고, 아이들의 생활 문제가 해결된 뒤 추가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shinc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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