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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는 모바일과 PC를 통해 '2015-16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주요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7일 밝혔다. 아프리카TV는 인기있는 스포츠 전문 BJ(방송진행자) 외에 전문 축구해설가들이 진행하는 중계방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프리카TV는 8일 오후 8시45분(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주요 경기를 생중계로 내보낸다. 특히 지난해 최고의 시즌을 보낸 기성용(스완지시티), 지난시즌 EPL로 복귀한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 등 해외파가 출전하는 경기도 빠짐없이 보여준다.

MBC에서 활약한 바 있는 서형욱 위원과 축구전문기자들이 진행하는 서형욱TV, 전 국가대표 출신 이상윤 위원과 소대수 캐스터가 진행하는 소캐TV, 이주헌 위원과 박종윤 캐스터가 호흡을 맞춘 이스타TV 등도 준비돼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아스널, 리버풀 등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편파중계를 보고 싶다면 각 구단의 팬카페 운영진들이 제공하는 방송을 선택하면 된다.

이성철 아프리카TV 스포츠인터랙티브팀장은 "올 시즌에도 기성용과 이청용의 활약을 시청자와 BJ가 소통하며 즐길 수 있도록 색다른 중계를 마련했다"며 "EPL 생중계와 함께 시즌 중 다양한 깜짝 이벤트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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