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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증시, 은행주 14.8% ↓ '3일 연속 급락세'

(아테네 로이터=뉴스1) 국종환 기자 | 2015-08-05 17:13 송고
아테네 증권거래소 건물 앞에 그리스 국기가 걸려 있다. © 로이터=News1
아테네 증권거래소 건물 앞에 그리스 국기가 걸려 있다. © 로이터=News1

5일(현지시간) 재개장 사흘째를 맞은 그리스 증시에서 은행주 급락세가 3거래일 연속 이어지고 있다.

이날 개장 후 그리스종합지수(ATHEX)는 1.28%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전날 하락폭인 1.2%와 비슷한 수준이다.

그리스종합지수는 재개장 첫날인 3일 역대 최고 수준의 급락세(16.23%)를 기록했으나 낙폭은 줄어들고 있다.

이날 증시는 장이 시작되자 마자 잠시 소폭 상승세를 보였으나 은행주가 급락하면서 하락 반전했다.

재개장 이후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인 30%까지 밀렸던 은행주는 이날 장초반 14.8%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은행주가 그리스종합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로 은행주 하락은 전반적인 증시 하락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jhk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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