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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옥, 오늘 한국노총 농성장 방문

노동시장 개혁 관련 입장 청취 및 노사정위 복귀 당부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2015-08-05 08:44 송고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 /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이 5일 한국노총(한국노동조합총연맹) 지도부를 만나 노사정 대화 복귀를 촉구할 예정이다.


대통합위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한국노총 지도부의 여의도 천막 농성장을 찾아가 정부의 노동시장 구조개혁 논의에 대한 노동계 입장을 듣고, 한국노총의 조속한 노사정위원회(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복귀를 당부할 계획이다.


한국노총은 작년 12월 노사정 간의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위한 기본원칙·방향 합의에 따라 노사정위에서의 관련 논의에 참여해왔으나, 올 4월 해고기준 완화 등의 논의에 반대하며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노사정위에서 탈퇴했다.


또 김동만 위원장을 비롯한 한국노총 지도부는 '정부의 일방적인 노동시장 개악을 중단하라'며 지난달 13일부터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앞에서 천막농성을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 한 위원장은 이날 배포한 자료에서 "노동시장 개혁의 핵심은 상생의 가치에 있고, 대화와 타협만 그 해법을 제시해줄 것"이라며 "이를 위해선 무엇보다 노사정위가 정상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지난 1990년 제13대 국회에서 노동위원장을 지냈고, 1998년엔 제1기 노사정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ys4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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