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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엽 복지장관 내정자 "보건의료체계 발전시키겠다"(상보)

4일 오후 기자간담회에서 "중책 맡아 무거운 책임감 느껴" 소감

(성남=뉴스1) 음상준 기자 | 2015-08-04 16:41 송고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 News1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 News1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는 4일 오후 "의료인으로서 (장관으로) 지명된 것은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복지와 더불어 대한민국 보건의료체계를 더욱 발전시키라는 뜻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진엽 장관 내정자는 이날 간담회를 열고 "복지부 장관이라는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청문회에 성실히 임할 것이며, 통과해 장관에 임명되면 국민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 출신인 정진엽 복지부 장관 내정자는 서울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원자력병원 선임의사를 거쳐 서울대병원 교수로 재직했다. 분당서울대병원 개원 이후 교육연구실장, 정형외과 과장, 진료부원장, 병원장을 역임했다.

정형외과 전문의인 정진엽 내정자는 병원 경영 전문가로 손꼽힌다. 크리스마스이브에 산타클로스 모자를 쓰고 직원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하이파이브를 할 정도로 탈권위와 소통을 중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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