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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영화·미술 전시제,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개최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2015-08-04 15:34 송고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집행위원회 제공. 2015.8.4 뉴스1/© News1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집행위원회 제공. 2015.8.4 뉴스1/© News1
국내 유일의 영화와 미술전시 영상축제인 제15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NEMAF·네마프)이 오는 6일 열린다.


제15회 네마프 집행위원회는 영화와 미술전시를 아우르는 탈장르 뉴미디어아트 축제인 제15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이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인디스페이스와 산울림소극장, 서울아트시네마 등에서 열린다고 4일 밝혔다.


15회째를 맞는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은 9일 동안 33개국 113편(영화 99편, 전시 14편)의 작품을 통해 현대인들이 잊고 살았던 낯설음과 설레임이 우리 삶에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다양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개막작으로는 지난해 작고한 독일의 하룬 파로키의 '노동의 싱글숏'이 선정됐다. '노동의 싱글숏'은 요리사·창문닦이·타투니스트 등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을 각 인물당 1~2분 안에 편집없이 담아내 영화의 전시의 느낌을 동시에 자아내는 작품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뉴미디어대안영화제·프랑스 감독 알랭 카발리에 회고전·뉴미디어아트전시제 등 각종 영화제와 전시제 및 영화·미술계 인사들과 대중이 함께 소통하는 작가네트워크의 밤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네마프 2015 김장연호 집행위원장은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은 대안영상예술과 뉴미디어아트의 경계를 허무는 문화의 융합을 보여주는 장으로 예술과 대중 모두에게 신선한 예술축제로 느껴질 것"이라고 말했다.


네마프 2015의 영화제는 인디스페이스·산울림소극장·서울아트시네마에서, 전시제는 서교예술실험센터·아트스페이스오·레인보우큐브 등 마포 일대에서 진행된다. 전시제는 모두 무료 입장, 영화제는 1편당 5000원이다. 행사 기간 프로그램에 대한 상영일정과 자세한 정보는 네마프 홈페이지(www.nemaf.net)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02)337-2870.




y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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