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혁 '치즈인더트랩' 캐스팅, 김고은의 귀여운 연하 후배 役 '기대'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2015-08-04 00:36 송고

남주혁 '치즈인더트랩' 캐스팅 소식이 화제다.

3일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조희/연출 이윤정) 측에 따르면 남주혁은 극중 은택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남주혁이 맡은 은택은 극 중 대학 선배인 홍설(김고은 역), 보라와 늘 붙어 다니는 후배로 큰 키와 호리호리한 몸매, 귀여운 말투의 연하남이다. 겉으로는 엉뚱해 보이지만 누구보다 듬직하고 남자다운 매력을 지니고 있어 기존 웹툰 팬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다.

<span>남주혁이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 출연한다.</span> © News1 스포츠 / 권현진 기자

남주혁은 "'치즈인더트랩'은 평소 정말 좋아하던 웹툰이었는데 드라마까지 출연하게 돼 영광이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작사 에이트웍스는 "은택 캐릭터의 남자다우면서도 엉뚱한 매력과 남주혁이 갖고 있는 이미지가 최적격이라 판단했다. 은택 역을 통해 남주혁의 새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주혁 치즈인더트랩 캐스팅 소식에 누리꾼들은 "남주혁 치즈인더트랩, 정말 기대된다", "남주혁 치즈인더트랩, 잘 어울린다", 남주혁 치즈인더트랩, 남자주인공들이 다 훈훈해" 등 반응을 보였다.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명문대학교를 배경으로 외모와 스펙, 집안 등 모든 게 완벽한 남자 유정(박해진 분)과 평범함 그 자체인 대학 후배 홍설, 남의 시선 따위는 신경쓰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 백인호 등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갈등,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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