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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에 흉기 찔린 남녀…남편이 부인 살해후 자해 추정(종합)

(광주=뉴스1) 신채린 기자 | 2015-08-03 19:16 송고

광주의 한 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중년의 남녀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

3일 오후 5시께 광주 북구 오룡동 한 공원 인근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김모(60)씨와 장모(50·여)씨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

장씨는 숨져 있었고, 김씨는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오후 4시56분께 "사람을 살해했다"는 김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 이들을 발견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부부사이로 남편 김씨가 지체장애 1급인 아내 장씨를 찌른 뒤 자살을 하려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shinc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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