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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 '단수 대란'…이승훈 청주시장 복구 현장 방문

(세종ㆍ충북=뉴스1) 김용언 기자 | 2015-08-03 18:23 송고
이승훈 시장이 3일 오후 2시 단수 복구 현장을 찾아 조속한 사고 수습을 당부했다. 사진제공=청주시© News1
이승훈 시장이 3일 오후 2시 단수 복구 현장을 찾아 조속한 사고 수습을 당부했다. 사진제공=청주시© News1


폭염 속 사상 최악의 단수 대란을 겪고 있는 충북 청주시의 이승훈 시장이 3일 복구 현장을 긴급 방문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상당구 지북동 단수 현장을 찾아 조속한 사고 수습과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것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수돗물 단수는 지난 1일 오후 6시께 지북동 도수관로의 통합정수장으로의 연결 작업 중 발생했다.

공사 완료 지연으로 상당구 금천·용암·용정동과 청원구 주중·율량동 등에서 시작된 단수는 다음날 오전 4시30분과 9시15분께 누수가 발생하면서 상당구와 서원구, 청원구 일부지역으로 확대됐다.

시는 연결부위 보수 작업과 동시에 수자원공사와 소방서 등 관계 기관에 협조를 요청, 급수차량 병물 지원차량, 소방차 1대 등을 동원해 비상급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복구공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3일 오후 10시 이후부터는 수돗물이 공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whenik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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