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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개최 정례화… 매년 3월 일주일간

내년은 3월 18∼24일 개최

(제주=뉴스1) 현봉철 기자 | 2015-08-03 17:25 송고

세계 최초의 순수 전기자동차 축제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매년 3월에 열린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매년 3월 셋째 주 금요일부터 7일간 제주에서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3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내년 3월 18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조직위는 내년 엑스포에서 수출상담회를 열어 참가 업체에 마케팅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기업전시(B2B)를 강화한다.

    

또 독일 뮌헨 전기자동차 박람회(eCarTec Uunich 2015)와 부스 교환 등을 추진해 해외업체 참여를 확대하고, 엑스포를 여행 상품화해 지역 마이스(MICE) 산업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엑스포 개최 장소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로 제한하지 않고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전체를 행사 장소로 활용하고, 한국관광공사의 한류스타를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과 엑스포를 연계한 여행상품을 개발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h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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