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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격리자 제로..중동서 입국한 45명 1일 모두 해제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집계…치료 환자, 12명 유지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이영성 기자 | 2015-08-01 09:04 송고
인천국제공항 모습./© News1
인천국제공항 모습./© News1

중동지역에서 국내로 입국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격리자 45명이 1일 해제되면서 1명도 남아있지 않게 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중동지역 입국 메르스 격리자 45명이 해제 조치를 받았다.

지난달 27일과 29일 발생한 의심 환자 2명이 유전자 검사 결과에서 2차례 음성이 나오면서 이들과 접촉한 격리자 모두가 해제됐기 때문이다.

지난달 1일 이후 해제된 해외 입국 격리자는 총 82명이다. 의심 환자 17명, 접촉자는 총 82명이었다.

치료 중인 메르스 확진 환자는 12명으로 변동이 없었다. 이 중 9명의 건강 상태가 안정적이고, 나머지 3명은 불안정하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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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바이러스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오는 환자는 여전히 1명이다. 11명의 확진 환자는 음압병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 치료 중이다.

퇴원자는 138명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확진 환자는 지난달 4일 이후 27일째 발생하지 않고 있다.




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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