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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은 뭐하나' 이준이 몰랐던 사실, 조수향 생전 알츠하이머 앓았다

(서울=뉴스1스포츠) 권수빈 기자 | 2015-07-31 23:51 송고

'귀신은 뭐하나' 조수향이 생전 알츠하이머를 앓던 것으로 밝혀졌다.

31일 밤 10시50분 방송된 KBS2 드라마 스페셜 2015 시즌2 첫 작품 '귀신은 뭐하나'(극본 손세린, 연출 차영훈)에서 구천동(이준 분)은 서준혁(오상진 분)을 오해해 그에게 주먹을 날렸다.

구천동은 귀신으로 돌아온 첫사랑 차무림(조수향 분)이 사랑한 남자가 서준혁이었다는 것을 알고 그에게 데려갔지만 서준혁에게는 결혼할 여자가 있었다. 구천동은 분노해 그에게 주먹을 날렸고, 두 사람은 경찰서에 가게 됐다.

´귀신은 뭐하나´ 조수향이 생전 알츠하이머 환자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 News1스포츠 / KBS2 ´귀신은 뭐하나´ 캡처
´귀신은 뭐하나´ 조수향이 생전 알츠하이머 환자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 News1스포츠 / KBS2 ´귀신은 뭐하나´ 캡처

조사를 위해 구천동이 이름을 말하자 서준혁은 놀라며 "차무림씨 남자친구 구천동씨 맞는 거죠?"라고 물었다. 구천동이 "그거야 옛날 옛적이고"라고 하자 서준혁은 "꼭 한 번 보고 싶었다"고 했다.

서준혁이 차무림의 생전 남자친구인 것으로 아는 구천동은 "당신이 왜 날 보고싶어"라며 시큰둥하게 반응했다. 서준혁은 "저 차무림씨 주치의 서준혁이다"고 밝혔다. 서준혁은 "무림씨가 알츠하이머였던 거 모르셨죠?"라며 구천동이 모르던 사실을 알려줬다. 구천동은 차무림이 있었던 병실을 둘러보며 충격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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