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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신격호 총괄회장 부인, 전 일본 외상과 관련없다"

(서울=뉴스1) 백진엽 기자 | 2015-07-31 13:19 송고
그룹 경영권을 두고 다투고 있는 신동주 전 일본롯데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 회장의 친모인 시게미츠 하츠코 여사가 30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차량에 오르고 있다. 2015.7.30/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그룹 경영권을 두고 다투고 있는 신동주 전 일본롯데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 회장의 친모인 시게미츠 하츠코 여사가 30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차량에 오르고 있다. 2015.7.30/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롯데그룹은 신격호 총괄회장의 부인인 시게미쓰 하츠코 여사와 과거 일본 외상을 지낸 시게미쓰 마모루씨는 친인척이 아니라고 31일 밝혔다.
롯데그룹측은 "최근 일부 언론과 SNS 등을 통해 알려진 신격호 총괄회장의 부인 '시게미쓰 하츠코' 여사와 일본 외상을 지낸 '시게미쓰 마모루'씨가 친인척 관계라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하츠코 여사의 결혼전 성은 '다케모리'이고, '시게미쓰'라는 성은 총괄회장과 결혼 이후 총괄회장의 일본식 성을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외 관계자들을 통해 확인한 결과 하츠코 여사와 '시게미쓰 마모루' 가문은 어떠한 친인척 관계도 없다"고 덧붙였다.


jineb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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