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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엔 33도·밤엔 25도 이상…당분간 폭염·열대야 지속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2015-07-31 08:18 송고
30일 오후 서울 반포대교 남단에서 시민들이 무지개 분수쇼를 보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뉴스1 © News1 고성준 인턴기자
30일 오후 서울 반포대교 남단에서 시민들이 무지개 분수쇼를 보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뉴스1 © News1 고성준 인턴기자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남서쪽에서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밤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많다.
 
31일 기상청은 당분간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에는 33도 이상 오르는 폭염, 밤에는 25도를 넘는 열대야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서울 26.2도, 경기 하남 27.3도, 성남 26.7도, 강원도 강릉 29.5도, 속초 27.2도, 양양 26.9도, 동해·삼척 26.7도를 기록했다.

또 경상도 포항은 28도, 울산·대구 26.6도, 울릉도는 26.3도, 전라도 순천 26도, 광양 25.9도, 화순 25.6도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라며 "야외활동과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flyhighr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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