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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기준금리 동결 후 美 증시 상승폭 늘어

(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2015-07-30 03:26 송고
자넷 옐런 연준 의장 © AFP=News1
자넷 옐런 연준 의장 © AFP=News1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29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동결한다는 성명을 발표한 이후 미국 증시 상승폭이 증가하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오후 2시23분 현재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07.16(0.61%) 상승한 1만7737.43을 나타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지수도 전장 대비 11.78(0.56%) 오른 2104.97에 거래 중이다.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10.1(0.21%) 상승한 5099.88을 나타내고 있다.

연준은 이날 28~29일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통화정책회의를 마친 후 발표한 성명에서 연준 위원들이 만장일치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준 의원들은 그러나 현 경제 상황에 대해 더욱 낙관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나 기준금리를 9월에 인상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연준은 성명에서 "일자리가 견고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실업률이 감소하는 등 노동시장이 계속해 향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연준의 다음 FOMC 회의는 9월 16~17일 열릴 예정이다.




jhk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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