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10의 시작 메뉴(사진제공=한국마이크로소프트)© News1 2015.06.01/뉴스1 © News1

국가별로 29일 00시 01분부터 마이크로소프트(MS)의 새 운영체제(OS) 윈도10의 무료 업그레이드가 시작된다. 윈도10의 프리뷰 버전을 사용하고 피드백을 주는 윈도 인사이더 프로그램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업그레이드가 먼저 시작된다. 일반 사용자들은 윈도10 업그레이드 예약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대상은 윈도7, 윈도8.1 사용자다.

자신이 윈도10 업그레이드 예약을 했는지 여부를 확인하려면 작업표시줄의 오른쪽의 윈도 로고 모양의 윈도10 시작 애플리케이션(앱)을 클릭해 등록했던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또 윈도10 시작 앱 아이콘을 오른쪽 마우스 단추를 클릭해 '업그레이드 상태 확인'을 선택해 확인할 수도 있다.

자신의 차례가 되면 '윈도10으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진행하겠는가'라는 메시지가 PC에서 뜨고 '예'를 선택하면 윈도10 업그레이드가 진행된다. 업그레이드에 걸리는 시간은 기기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지만 약 1시간가량 걸린다.

만약 자신의 PC에 윈도10 시작 앱이 아이콘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OS가 윈도7 서비스팩(SP) 1이나 윈도8.1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 '윈도 업데이트' 기능이 꺼져 있거나 업데이트를 자동으로 수신하도록 설정되지 않아도 윈도10 시작 앱이 나타나지 않는다. 이 경우 PC의 제어판-윈도 업데이트에서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시 기본적으로 문서나 파일은 자동으로 저장되지만 MS는 안전을 위해 백업할 것을 권장했다. 윈도10은 이날부터 2016년 7월 28일까지 1년내 업그레이드받으면 평생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이 기간 이후에 업그레이드받으면 돈을 내야 한다. 윈도10의 보안이나 새로운 기능의 업데이트 등의 지원은 2025년 10월까지다. 

이밖에 윈도10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MS 윈도 홈페이지(http://www.microsoft.com/ko-kr/window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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