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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엉덩이에 닿았다"…엘리베이터 성추행 경찰관 체포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2015-07-27 08:25 송고 | 2015-07-27 10:34 최종수정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서울 강서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여성의 엉덩이를 만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A경위는 24일 낮 12시쯤 김포에 위치한 한 건물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던 여성 B씨의 엉덩이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경위는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엘리베이터에 탑승해 우연히 손이 해당 여성의 신체 일부분에 닿았다"며 성추행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체포 당시 A경위가 술에 취한 상태였다"며 "A경위와 B씨의 진술이 달라 조사를 더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lyhighr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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