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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진흥원, 부천만화대상에 윤태호 ‘인천상륙작전’ 선정

(부천=뉴스1) 한호식 기자 | 2015-07-24 11:59 송고
부천만화대상 수상작들 © News1
부천만화대상 수상작들 © News1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만화작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한국만화산업 발전을 꾀하기 위해 '2015 부천만화대상' 수상작으로 윤태호의 ‘인천상륙작전’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상륙작전은 우리 사회 밑바닥에 무겁게 내리깔린 여러 갈등의 근원을 광복에서부터 한국전쟁에 이르는 과정까지 탐색해 내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진흥원은 윤 작가의 묵직한 문제의식과 무르익은 연출력 등을 높이 평가했다.

    

진흥원은 또 어린이만화상에는 김지연·한나빵 작가의 ‘미운아기오리 뿡쉬’를 해외작품상은 데이트 폭력을 다룬 오사 게렌발의 ‘7층’을 학술평론상은 김낙호 작가의 ‘만화가 담아내는 세상’을 각각 선정했다.

    

특히 올해 신설된 부천시민만화상은 만화를 사랑하는 시민들이 직접 온라인과 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김보통 작가의 ‘아만자’를 뽑았다.

    

진흥원은 다음달 12일 제18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개막식에서 수상작품에 대한 시상을 할 예정으로 대상은 1000만원 어린이만화상과 해외작품상은 각 500만원 학술평론상과 부천시민만화상 각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부천국제만화축제는 12~16일 한국만화박물관 일대에서 개최된다.

    




hs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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