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전북 대학적십자(RCY) 향토순례단, 군산 노인세대 이불빨래 봉사

(전북=뉴스1) 김병연 기자 | 2015-07-17 14:04 송고
제9차 전라북도 대학적십자 향토순례단이 17일 취약계층 노인을 상대로 이불빨래 봉사활동을 펼쳤다. © News1
제9차 전라북도 대학적십자 향토순례단이 17일 취약계층 노인을 상대로 이불빨래 봉사활동을 펼쳤다. © News1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전라북도 대학적십자(RCY)는 17일 회원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군산희망나눔봉사센터 앞마당에서 취약계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이불빨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적십자 이동세탁차량을 활용해 12가구의 노인세대 이불빨래 360㎏을 세탁했다.

이번 세탁봉사활동은 참가자들이 전북지역 106㎞를 걸으며 주요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 실현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제9차 전라북도 대학적십자(RCY) 향토순례’ 일정 가운데 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향토순례단은 “이번 봉사활동은 장마가 지나고 높아진 습도와 무더위 속에서 더러워진 이불을 세탁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편안하고 깨끗한 수면 환경을 만들기 위한 목적이다”고 말했다.

제9차 전라북도 대학적십자 향토순례단이 17일 취약계층 노인을 상대로 이불빨래 봉사활동을 펼쳤다. © News1
제9차 전라북도 대학적십자 향토순례단이 17일 취약계층 노인을 상대로 이불빨래 봉사활동을 펼쳤다. © News1

세탁봉사활동에 참여한 변상혁 대학적십자전북협의회 회장은 “찜통더위로 인해 비록 몸은 힘들지라도 어르신들에게 뽀송뽀송한 이불과 산뜻함을 동시에 전해드릴 수 있다니 마음은 기쁘고 보람차다”며 소감을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1시간에 약 100㎏의 세탁이 가능한 세탁차(5톤, GS칼텍스 지원)를 활용해 지역사회 재난이 있거나 소외계층을 위한 세탁이 필요한 곳에 봉사를 계속할 예정이다.




bang9228@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