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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울산 태화종합시장 찾아 서민·상인 격려

2012년 총선 때 이후 3년 만… 靑 "전통시장 활성화 의지 재확인"

(울산=뉴스1) 장용석 기자 | 2015-07-15 19:18 송고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오전 울산대학교에서 열린 울산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 축사하고 있다. (청와대) 2015.7.15/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오전 울산대학교에서 열린 울산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 축사하고 있다. (청와대) 2015.7.15/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울산시내 전통시장인 태화종합시장을 찾았다.

울산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 참석차 울산을 방문한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태화종합시장에 들러 낙지 등의 수산물과 나물, 떡, 족발 등을 구입하고 시장 상인, 그리고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박 대통령이 탄 차량이 이날 오후 3시10분쯤 시장 입구에 도착하자 인도에 서 있던 시민들은 박 대통령의 이름을 연호하며 박수를 쳤고, 박 대통령은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어 보이며 인사한 뒤 시장 안으로 향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 자격으로 지난 2012년 3월 당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지원을 위해 이곳 태화종합시장을 방문한 바 있다.

박 대통령의 시장 방문엔 울산이 지역구인 새누리당 소속 정갑윤 국회부의장과 박대동 의원, 그리고 김기현 울산시장 등이 동행했다.

박 대통령은 약 30분 동안 시장 골목을 돌면서 악수를 청해오는 상인 및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고, 꽃다발 선물을 받기도 했다.

또 일부 상인과 시민들은 "대통령님 힘 내세요", "당신은 우리의 대통령입니다" 등의 메시지가 담긴 손수건을 흔들며 박 대통령에게 환영 인사를 전하고, 그의 모습을 핸드폰 카메라에 담아갔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시장 방문에 대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ys4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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