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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16일 아시아여성학센터 20주년 기념행사

'아시아여성학, 꿈을 달다' 주제…여성운동 경험 모은 단행본도 소개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2015-07-15 13:59 송고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여대 제공) © News1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여대 제공) © News1

이화여자대학교 아시아여성학센터가 설립 20주년을 맞아 오는 16일 오전 11시30분 이화여대 LG 컨벤션홀에서 '아시아여성학, 꿈을 달다'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화여대 아시아여성학센터는 한국여성연구원 소속 연구기관으로 지난 1995년 5월 설립됐다. 아시아여성학센터의 설립목표는 아시아 여성들의 경험과 정체성에 기초한 여성학 이론과 실천을 발전시키고 성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적 교류와 연대 기관이다.

아시아여성학센터 2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한국여성학의 발전과정과 여성운동 현장 이야기, 아시아지역 여성운동 사례와 연대의 경험들을 모아 출간한 단행본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장필화 이화여대 여성학과 교수는 "그동안 기존의 틀 안에서 법이나 제도의 변화가 이루어졌다면 앞으로는 대안적인 가치로 새로운 틀을 만들어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아시아여성학센터는 아시아와 여성을 잇는 대안적 가치를 제시하는 학문적 비전과 사회운동 전망 제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여성학센터는 또 지난 1995년 'Asian Journal of Women's Studies'를 창간해 연 4회 발간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는 아시아와 아프리카지역의 비정부 공익부문에서 활동하는 여성인재 양성 과정인 이화 글로벌임파워먼트 프로그램(EGEP·Ewha Global Empowerment Program)을 주관해오고 있다. 




ddakb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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