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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 측 "송민호 가사 여성비하? 입장 정리 중"

(서울=뉴스1스포츠) 이경남 기자 | 2015-07-13 10:38 송고 | 2015-07-13 10:44 최종수정

'쇼미더머니4' 송민호의 원색적인 가사가 도마 위에 올랐다.

13일 Mnet '쇼미더머니4' 측은 "현재 인터넷상에서 송민호의 가사가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제작진에 확인 후 공식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밤 11시 방송된 '쇼미더머니4'에서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위너의 송민호 1대1 배틀 무대에서 "MINO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가사를 읊조렸다.

'쇼미더머니4' 송민호의 원색적인 가사가 도마 위에 올랐다. © News1스포츠 / Mnet '쇼미더머니' 캡처
'쇼미더머니4' 송민호의 원색적인 가사가 도마 위에 올랐다. © News1스포츠 / Mnet '쇼미더머니' 캡처


이를 접한 시청자들은 송민호에 불쾌감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 여성 비하 발언으로 충분히 비칠 수 있음에도 '삐'처리없이 그대로 내보낸 제작진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높다.

누리꾼들은 "송민호 엄마한테 이 가사 보여주고 와", "쇼미더머니 제작진은 무슨 생각으로 편집을 하지 않은 거지", "송민호 배틀 무대는 다시 보기에서 삭제해야", "송민호, 아무리 래퍼로 인정받고 싶어도 아이돌인데", "래퍼가 무조건 야하고 자극적인 가사를 쓴다는 생각은 버려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lee12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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