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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창원시장, 새 야구장 건립 국비 확보 ‘총력’

(부산ㆍ경남=뉴스1) 남경문 기자 | 2015-07-10 11:11 송고
안상수 창원시장(왼쪽)이 지난 7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만나 새야구장 건설에 국비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창원시 제공)© News1
안상수 창원시장이 창원·마산·진해 3개 도시 통합 이후 최대 현안인 ‘새 야구장 건립’을 위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중앙부처 및 국회를 잇따라 방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안 시장은 8일 오전 서울시 국립극단 사무실에서 야구장 건립에 필요한 국비지원 주무부처인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새 야구장 건립에 따른 국비 지원이 필요성을 역설하고, 실무 총 책임자인 김 종 제2차관도 별도로 만나 국비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창원시의 새 야구장 건립 필요성을 인식하며 우리부처에서도 국비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안 시장은 지난 6일 오후 창원시 정철영 행정국장, 이용암 야구장건립단장, 이상일 투자유치서울사무소장 등과 함께 국회를 방문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 내정된 박주선 의원과 국회 예산결산특위 여당 간사인 김성태 의원을 비롯해 창원지역 국회의원들과 만나 창원 새 야구장 건립 국비지원을 위한 중앙 지방재정투자심사 승인 협조를 요청했다.

안 시장은  “옛 창원, 마산, 진해 통합시민의 화합과 결속을 위해 프로야구단을 유치하면서 2만5000석 규모의 전용구장을 건립하기로 약속했다”며 “3개 시 통합에 따른 재정수요 증가로 지자체 재원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행정자치부에 중앙 지방재정투자사업 재심사를 신청해 오는 8월 심사를 앞두고 있으므로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 시장은 특히 “경남도가 당초 도비를 지원하기로 해 놓고 재정건전화를 이유로 ‘불가’ 입장을 밝힌 데 이어 문화체육관광부의 체육진흥기금이 지원되지 않을 경우, 야구장 건립이 무산되고 NC의 연고지 이전 등으로 통합시의 새로운 갈등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며 국민체육진흥기금 290억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박 의원과 김 의원으로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잘 설명해서 창원시가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답변을 얻어냈다. 

안 시장은 또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을 만나 ‘새 야구장 건립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지원을 위한 투자심사 승인을 건의했는데 정 장관도 “창원 새 야구장은 필요한 사업인 만큼 투자심사 승인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안홍준 의원을 비롯한 창원지역 의원들을 찾아 새 야구장 건립을 위한 국비지원이 이뤄지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7일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단독 면담하고, 김재경 국회 예결산특위 위원장도 만나 새 야구장 건립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김 대표는 “창원시연고 프로야구 유치를 주저하던 창원시와 허구연 당시 한국야구위원회 야구발전위원장에게 지자체의 홍보효과 등을 설명하며 설득해 유치를 성사시켰다”며 “창원시가 3개시 통합 갈등을 딛고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새 야구장 건립을 건립하는데 국비지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한편, 창원시는 새 야구장 건립과 관련 지난 5월 기본설계 계획 현상 공모에 들어갔으며, 오는 8월 지방재정투자심사 재심사가 통과되면 1240억 원(국비 290억 원, 도비 200억 원, 시비 650억 원, NC 100억 원)을 들여 내년 6월께 착공해 2018년 9월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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