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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劉 사퇴, 미래가 과거에 무릎꿇은 날"

"해가 뜨면 달은 물러가는 법"

(서울=뉴스1) 김현 기자 | 2015-07-08 14:36 송고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 2015.6.25/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 2015.6.25/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안철수 전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8일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내 친박(친박근혜)계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아온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물러난 것과 관련, "미래가 과거에 무릎꿇은 날"이라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은 새로움이 낡음에 패배한 날이고, 혁신이 기득권에 굴복한 날"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그러나 해가 뜨면 달은 물러가는 법"이라면서 "역사가 증명하듯 변화와 혁신은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 원내대표는 자신의 거취를 논의한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사퇴 권고'를 결정함에 따라 의총 결과에 따르겠다는 당초 약속대로 이를 수용하고 원내대표직을 사퇴했다.




gayun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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