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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김진술 주무관 직무발명 보상금 장학금 기탁

3년째 선행이어가… 특허 등록, 지식재산권 가장 많아

(세종ㆍ충북=뉴스1) 조영석 기자 | 2015-07-08 11:10 송고
제천시청 김진술 주무관.© News1

충북 제천시청 체육진흥과 김진술(47) 주무관이 직무와 관련된 특허 건으로 받은 보상금 185만원을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김 주무관은 지난해에도 보상금 183만원을 기탁하는 등 최근 3년간 1100만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김 주무관은 생활하수의 슬러지 처리장치 특허등록을 시작으로 직무와 관련해 특허 9건, 실용신안 2건, 디자인 4건을 특허 등록해 제천시에서 지식재산권을 가장 많이 등록한 능력을 갖춘 '별종 공무원'이다.

직무발명 특허는 제천시 지식재산 진흥에 관한 조례에 의거 시의 지식재산권으로 등록돼 관리되고 있으며 특허실시권에 의한 수익 발생시 직무 발명 처분 수익금의 100분의 50에 해당되는 처분 보상금이 발명자에게 지급되고 있다. 

김 주무관은  “생활 형편이 어려운 지역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연구 개발은 물론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choys2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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