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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총 중계] 하태경 "소통에 소극적인 청와대가 변해야"

靑 당청회의 보이콧 지적, "유 원내대표체제는 존립 불가능"

(서울=뉴스1) 서상현 기자, 김영신 기자 | 2015-07-08 10:51 송고 | 2015-07-08 10:53 최종수정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이 8일 유승민 거취를 논의하는 당 의원총회에서 "청와대에도 변화를 촉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이날 의총 발언 요지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려 "전 국민이 지켜보고 있는 이번 의총의 대국민 메시지는 '구태'가 아닌 '혁신'이어야 한다"며 "당청소통에 있어 청와대도 문제가 있었다. 청와대가 몇달째 당청회의를 보이콧하는 것은 정말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하 의원은 또 "수평적 당청관계와 소통에 소극적인 청와대의 변화를 촉구하는 메시지가 우리 결의문에 포함되지 않으면 국민은 우리를 혁신이 아닌 구태정당으로 볼 것"이라고 썼다.

하 의원은 "바람직하냐는 판단을 떠나 청와대가 유 원내대표체제를 보이콧하는 상황에서 유 원내대표제체는 존립 불가능하다"고 했고, 비박계를 중심으로 제기된 '전(全) 지도부 책임론'에 대해선 "분란을 수습하는 것이 먼저지 더 확대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반대입장을 밝혔다.


dearp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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