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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총 중계] 서청원 "사퇴는 불명예 아닌 아름다운 것"

(서울=뉴스1) 김유대 기자, 유기림 기자 | 2015-07-08 10:38 송고 | 2015-07-08 10:57 최종수정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 2015.7.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 2015.7.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8일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와 관련해 "정치인의 사퇴는 불명예가 아니라 아름다운 것"이라고 말했다.

친박(親박근혜)계 좌장 격인 서 최고위원은 이날 유 원내대표 거취 논의를 위해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발언하며 유 원내대표의 사퇴를 촉구했다.

서 최고위원은 이날 발언 내용에 대해 "내가 그동안 걸어온 정치적 과정을 얘기했고, 정치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서 최고위원은 의원총회에서 "정치를 하다보면 책임을 져야할 때가 있다. 나도 과거에 그랬고 그런 예가 많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서 최고위원은 또한 이명박 정부를 언급하며 "친박은 전 정권에서 공천학살로 탄생했다"면서 "그런데도 전 정권에 대해 한 마디도 한 적 없다. 어제는 과거고 이제 서로 정권에 대해 말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도 했다.




yd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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