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김무성 "유승민 거취 , 표결하면 모두 어려워져"

"나는 당 대표로서 빨리 종결해야 할 의무가 있다"

(서울=뉴스1) 김유대 기자, 김영신 기자, 유기림 기자 | 2015-07-08 09:23 송고 | 2015-07-08 09:54 최종수정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2015.7.7/뉴스1 © News1 양동욱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2015.7.7/뉴스1 © News1 양동욱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8일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 논의를 위해 열린 의원총회와 관련, "표결을 하면 모두가 어려워진다고 호소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의원총회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

김 대표는 또한 이날 의총 전망에 대해 "지금 뻔한 것이 아닌가. 무슨 방법이 있겠나"라고 유 원내대표의 사퇴에 무게를 실었다.

김 대표는 그러면서 "나는 당 대표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며 "당을 안정화 시키고 이번 일을 빨리 종결해야 할 의무가 있다. 내가 어느 한 쪽에 치우칠 수는 없다"고 했다.
김 대표는 사전에 유 원내대표의 입장 표명에 대해선 "할 수 있기는 한데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한 당 지도부 전체에 대한 책임론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선 "오늘 의원총회에서 모든 얘기가 다 나오겠지"라고 말을 아꼈다.


ydkim@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