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김현웅 법무장관 후보자 "사시 존치도 방법 중 하나"

7일 인사청문회서 "개인적 의견…법무부 의견은 다를 수 있다"

(서울=뉴스1) 김수완 기자 | 2015-07-07 18:31 송고
김현웅 법무부 장관 후보자. /뉴스1 © News1 양동욱 기자
김현웅 법무부 장관 후보자. /뉴스1 © News1 양동욱 기자

 
김현웅 법무부장관 후보자는 7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사법시험 폐지에 대한 입장은 무엇이냐"는 전해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질문에 대해 사견임을 전제로 사법시험 존치 의견을 밝혔다.
 
김 후보자는 "개인적인 소신을 굳이 물어보신다면 사법시험 인원을 작게 두더라도 (사법시험을) 어느 정도 두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가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
 
다만 "개인적인 의견"이라며 "법무부의 의견은 다를 수가 있다"고 선을 그었다.
 
김 후보자는 "사법시험을 존치하자는 입장에도 경청할 부분이 있고 폐지하자는 정책을 세웠던 쪽의 주장도 설득력이 있다"며 "일률적으로 결정하기보다 좀 더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결론을 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abilitykl@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