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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원내대표 사퇴권고 결의안' 채택 위해 의총 소집"

"개인에 대한 신임-불신임 투표는 피해야"

(서울=뉴스1) 김유대 기자, 김영신 기자, 유기림 기자 | 2015-07-07 10:54 송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와 관련한 긴급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15.7.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와 관련한 긴급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15.7.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7일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와 관련해 8일 열기로 한 의원총회에 대해 "'새누리당의 미래와 박근혜 정권의 성공을 위한 원내대표 사퇴 권고 결의안' 채택을 위한 의원총회"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긴급최고위 직후 기자간담회를 통해 "내일 오전 9시에 최고위가 의총 소집을 요청했고, 유 원내대표가 소집에 응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김 대표는 "(의총에서) 가능한 표결로 가지 않도록 하는 노력을 하겠다"며 "그래서 '권고' 결의안 채택을 위한 의총"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의총 방식에 대해 "결의안 문장을 만들어 의총에서 발표를 하고, 의원들의 동의를 구하는 것"이라고 했다.

김 대표는 결의안 채택이 만장일치로 이뤄지는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김 대표는 "유승민 원내대표 개인에 대한 신임과 불신임 투표를 피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의총에서 총의를 모으고, 권고 결의문을 채택하는 형식을 취한 것"이라고 밝혔다.


yd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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