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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시내면세점 신규특허 PT심사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서 한다

9~10일 이틀간 24개 기업 참여해 열띤 경쟁

(서울=뉴스1) 류정민 기자 | 2015-07-07 10:03 송고 | 2015-07-07 13:02 최종수정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투시도(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 홈페이지 캡쳐)© News1© News1

서울 시내 면세점 도전 기업들의 운명을 가를 프레젠티이션(PT) 심사가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관세청은 오는 9~10일 서울·제주 시내 면세점 신규 특허 PT를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연다.

관세청은 이번 PT장소로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과 대전청사, 천안(연수원) 등을 놓고 저울질 해왔으며, 업체와 심사위원 등의 편의를 고려해 지리적으로 가까운 인천에서 열기로 했다.

PT는 9일 오전 8시 중원산업, 유진디에프엔씨, 파라다이스, SM면세점 등 중소·중견제한경쟁입찰에 참여하고 있는 14개 기업부터 시작한다. 후보자들은 각 5분간 발표하며, 곧바로 20분간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일반경쟁입찰 대기업 후보군은 신세계DF(신세계)를 시작으로 현대DF(현대백화점),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SK네트웍스, 이랜드, 호텔롯데, HDC신라면세점(현대산업개발·호텔신라)의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PT에는 각사 면세사업 대표들이 총출동한다. 신세계DF는 성영목 대표가, 현대DF는 이동호 대표가 나선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황용득 대표, SK네트웍스는 문종훈 대표, 이랜드는 노종호 대표가 PT를 맡는다. 롯데는 이홍균 대표, HDC신라면세점은 양창훈, 한인규 두 공동대표가 함께 PT에 참석한다.

관세청은 10일 오전 제주도 중소중견제한경쟁 입찰 심사를 진행한 뒤 심사결과를 추려 이날 곧바로 사업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 시내 면세점은 대기업 2곳, 중소중견 1곳 등 3개 기업을 선정하며, 제주는 중소중견 1곳을 선정한다.




ryupd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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