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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사랑한 시간' 윤균상 강렬한 등장, 이진욱 '긴장'

(서울=뉴스1스포츠) 유수경 기자 | 2015-07-05 23:18 송고

'너를 사랑한 시간' 윤균상이 강렬한 등장으로 시선을 모았다.

5일 밤 10시 방송된 SBS '너를 사랑한 시간'(극본 정도윤, 이하나/ 연출 조수원)에서는 차서후(윤균상 분)가 오하나(하지원 분)의 집에 찾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원(이진욱 분)은 맥주를 사들고 오하나가 나오기를 기다리던 중, 차에서 내린 차서후를 보게 됐다. 두 사람은 서로를 경계하는 표정으로 바라봤다.

'너를 사랑한 시간'이 일요일 밤 10시 방송됐다. © News1스포츠/ SBS 캡쳐
'너를 사랑한 시간'이 일요일 밤 10시 방송됐다. © News1스포츠/ SBS 캡쳐


이후 오하나가 등장하자 차서후는 표정이 밝아지며 사랑스러운 눈길로 하나를 바라봤다. 최원은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차서후는 스타 피아니스트로, 구속 받는 걸 싫어하는 자유로운 영혼이다. 솔직하고 정열적이며 로맨틱한 그는 5년 전 비엔나에 머물던 중, 해외 출장을 온 하나와 우연히 만나 뜨거운 사랑을 한 바 있다. 하지만 느닷없이 하나에게 이별을 통보하고 파리로 떠났다.

이후 차서후는 하나를 향한 자신의 깊은 마음을 확인 한 뒤, 다시 하나를 찾아오게 된 것. 17년간 하나를 짝사랑한 최원과 어떤 대립각을 세울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윤균상은 2012년 SBS 드라마 '신의'로 데뷔했으며, 올해 초 종영한 '피노키오'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187cm의 큰 키와 샤프한 얼굴선이 매력으로 꼽힌다.


uu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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