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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국토부 장관 "반월 산단 재생사업 적극 지원"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2015-07-05 11:02 송고
유일호 국토부 장관이 안산 반월 국가산업단지를 점검하고 있다/제공=국토교통부© News1
유일호 국토부 장관이 안산 반월 국가산업단지를 점검하고 있다/제공=국토교통부© News1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이 4일 경기도 안산 반월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재생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7000개 공장에서 17만명 가량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는 반월 산단은 조성된지 40년 가까이 돼 도로·주차장 등 기반 시설이 노후화된 상태다.
안산시와 입주 기업들이 지난해부터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곳으로 유 장관은 이날 재생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장관은 "산단의 부족한 주차시설과 대중교통수단 확충을 지원하겠다"며 "근로자를 위한 주거·편의시설 건립에 대한 정책적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현재 산단 내 부족한 주차시설 설치에 국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2017년까지 전국적으로 산단형 행복주택 1만 가구를 공급하는 정책도 병행할 계획이다.
유 장관은 "산업입지개발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재생사업에 더 속도가 날 것"이라며 "낡은 공장들만 밀집한 곳에서 젊은 사람들이 모이는 매력적인 도시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haezung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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