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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메르스 극복 위해 中 관광업계 사장단 초청

(서울=뉴스1) 서영준 기자 | 2015-07-05 10:31 송고
한산한 명동 거리 모습.© News1
한산한 명동 거리 모습.© News1


아시아나항공이 메르스 극복을 위해 중국 관광업계 사장단을 한국으로 초청한다.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은 메르스로 침체된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중국 여행사 사장단, 언론, 파워블로거 등 200명을 초청하는 대규모 방한 행사를 마련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한국에서 메르스 확진자가 감소세임에도 외국 관광객이 전년 대비 하루 평균 21% 감소하는 등 국내 관광산업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아시아나항공은 중국 전지역 대표 여행사 사장단 150명, 언론인 40명, 파워블로거 10명 등 총 200명을 한국으로 초청했다. 방한단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에 머무르며 각종 이벤트에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인의 인기 관광지인 명동에서 열리는 걷기 행사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이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공공과 민간 기관이 힘을 모아 기획한 이번 행사는 한국 방문을 희망하는 중국인들에게 메르스 종식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제 요우커들도 예전처럼 안심하고 한국을 찾아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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