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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소년, 죽은 할아버지와 셀카 '논란'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2015-07-03 15:23 송고

사우디 아라비아의 한 십대 소년이 죽은 할아버지와 셀카 사진을 찍어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페이스북 아이디 John Osama를 사용하고 있는 한 소년은 지난 달 25일 사우디의 한 병원 영안실에 침입해 죽은 할아버지를 배경으로 셀카 사진을 촬영했다. 

이후 이 소년은 해당 사진을 페이스북에 게재, 많은 이들의 분노를 야기했다. 흐릿한 사진 속 소년은 마치 어린아이 같이 혀를 내밀고 있다. 현지 법조계 관계자는 “소년의 이같은 행동은 처벌받아 마땅한 범죄다”라고 말했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한 십대 소년이 죽은 할아버지와 셀카 사진을 찍어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뉴스1스포츠 / John Osama 페이스북
사우디 아라비아의 한 십대 소년이 죽은 할아버지와 셀카 사진을 찍어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뉴스1스포츠 / John Osama 페이스북

한편 사우디 당국은 소년의 행동에 대해 특별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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