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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한화케미칼 폭발…사망 6명·경상1명(4보)

(울산=뉴스1) 남미경 기자 | 2015-07-03 10:50 송고
3일 오전 9시16분께 울산 남구 여천동의 한화케미칼 2공장 하수처리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6명이 숨지고 1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 News1 이상문 기자
3일 오전 9시16분께 울산 남구 여천동의 한화케미칼 2공장 하수처리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6명이 숨지고 1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 News1 이상문 기자

3일 오전 9시16분께 울산 남구 여천동의 한화케미칼 2공장 하수처리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6명이 숨지고 1명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소방 당국은 현재 인명 구조를 모두 마쳤다.

소방 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하수처리장에서 갑자기 '펑'하는 소음과 함께 폭발이 일어났다.

이 충격으로 슬레이트 지붕이 크게 내려 앉았다.
경찰은 폐수처리장 저장조 상부 용접작업 과정에서 잔류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다. © News1 이상문 기자
경찰은 폐수처리장 저장조 상부 용접작업 과정에서 잔류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다. © News1 이상문 기자

경찰은 폐수처리장 저장조 상부 용접작업 과정에서 잔류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사고 당시 하수처리장을 시험 가동 중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nmk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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