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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U대회] "우리 모두 축하해요"…FISU 갈라쇼

(광주=뉴스1) 최문선 기자 | 2015-07-02 20:28 송고
광주U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2일 오후 광주시청에서 열린
광주U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2일 오후 광주시청에서 열린 "FISU GALA"& 환영리셉션에서 국악 공연팀이 멋진 춤사위를 펼치고 있다. 2015.7.2/뉴스1  News1 윤용민 기자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U) 개최 및 참가국·관계자들의 공로를 축하하기 위한 환영잔치가 2일 성황리에 열렸다.

광주U대회 조직위와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은 이날 오후 6시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FISU 갈라(Gala)&환영리셉션'을 개최했다.
FISU 갈라 행사는 FISU 집행위원회와 동·하계 차기개최도시 관계자 등을 초청, 전(前) U대회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향후 U대회 준비상황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에는 클로드 루이 갈리앙 FISU 회장, FISU 집행위원, 동·하계 개최도시 조직위 관계자, 윤장현·김황식 조직위 공동위원장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삼고무 및 축하무 공연 ▲FISU 홍보영상 상영 ▲환영사 ▲U대회 유공자시상식 ▲차기 개최도시 프레젠테이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월드뮤직 공연 ▲팝페라 공연 ▲퍼포먼스 '빛의 피아노' ▲퍼포먼스 '빛의 오케스트라' ▲퓨전관혁악단 공연 등 U대회와 광주의 만남을 축하하는 5가지 공연도 펼쳐졌다. 

광주U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2일 오후 광주시청에서 열린
광주U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2일 오후 광주시청에서 열린 "FISU GALA"& 환영리셉션에서 국악 공연팀이 멋진 춤사위를 펼치고 있다. 2015.7.2/뉴스1 2015.07.02/뉴스1 © News1 윤용민 기자
시상식에서는 윤장현·김황식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이 FISU로부터 '베스트 페어플레이상'을 받았다. 그간 '평화대회'를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베스트 남녀선수'에는 러시아 스케이트 선수 '크세니아 스토볼바'(Ksenia Stolbova)와 '페도르 클리모프'(Fedor Klimov)가 선정됐다.

'베스트 스포츠 연맹'에는 국제스키연맹(FIS)이, '베스트 국가연맹'에는 러시아학생스포츠연맹(RSSU), '베스트 미디어 파트너'에는 유로스포츠가 선정되는 등 100여개 부문에 걸친 시상이 이어졌다.

윤장현 광주U대회 조직위 위원장은 "내일부터 본격 진행되는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는 전세계에서 온 대학생들이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하게 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모든 참가자들이 광주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갈리앙 FISU 회장은 "빛의 도시 광주에서 젊은이들의 활력과 패기를 느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대학 스포츠는 젊은이들이 꿈을 안고 나갈 발판이 되는 만큼 이번 U대회를 통해 심신을 다지고 하나가 되어 건전한 경합을 벌일 수 있는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moon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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